오늘(1.16) 개최된 우크라이나 관련 안보리 공식회의에서 황준국 대사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난 3년간 국제법이 철저히 무시되는 가운데 지속되고 있는 데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.
황 대사는 인구밀집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, 러시아가 사용하는 무기의 상당 부분이 북한을 비롯한 여타 국가에서 조달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
황 대사는 최근 생포된 두 북한 군인의 증언을 인용하면서 북한군이 실전에 투입되어 소모품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개탄했습니다.